먹을 것

[사당/이수역] 추억의 즉석떡볶이: 애플하우스(feat. 가격 인상 비교분석)

SB Dunk 2024. 7. 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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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하우스 떡볶이
주소: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7다길 29 2층
연락처: 02-595-1629
영업시간: 매일 10:30-21:00(20:30 라스트오더)
주차 가능 (상가 지하주차장 1시간)

건물 내에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한 편. 
매장내에 비치된 주차등록 태블릿을 통하여 직접 입력하는 방식.
주차장 만차시 입구에 '만차' 팻말이 세워지니 참고.

오랜기간 다닌 치과인 내이처럼 치과병원에 스케일링 및 검진겸 방문한 김에 들르게 된 애플하우스.

최근에는 줄서는집에도 나와서 더더더 높은 인기를 이어가는 부러운(?) 추억의 즉떡 맛집이다.

구반포에서 이수로 이전해오고 세번째 방문하는 듯 싶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고, 

2022.07.08 - [먹을 것] - [이수역/총신대입구역] 무침만두가 맛있는 구 반포 현 이수 애플하우스

 

[이수역/총신대입구역] 무침만두가 맛있는 구 반포 현 이수 애플하우스

애플하우스 주소: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7다길 29 2층 연락처: 02-595-1629 영업시간: 10:30~21:00 주차가능 협소하긴 하나, 지하주차장 이용이 가능! 애플하우스의 무침 군만두 4개 3,500원*2= 7,000원 즉석

skynblue.tistory.com

포스팅 시기로 보면, 거의 2년만에 다시 포스팅하는 듯?

그 사이 변한 것이 있을까?

여전히 사람은 많고.. 맛도 그대로이고,

가격이 바뀌었으려나 싶어, 2022년과 2024년의 메뉴판을 비교해 보았다.

좌) 2022년, 우) 2024년

2022년과 2024년 애플하우스에서 가격이 인상된 품목은 다음과 같다.

모든 품목의 가격이 인상된 것은 아니지만, 선택 비율이 높은 품목이 대부분 500원에서 1000원 인상되었다.

언제부터 인상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동작구 인근의 경우 배달 주문도 가능한데, 이경우에는 인상된 가격에서 +500원정도 더 금액이 추가된다.

포장비용인듯?

2022년과 2024년 애플하우스 가격 비교!
일반떡볶이 4,000원 5,000원 1,000원 인상
즉석떡볶이 3,500원 4,500원 1,000원 인상
무침군만두 3,500원 4,000원 500원 인상
순대볶음 4,500원 5,000원 500원 인상
순대 3,500원 4,000원 500원 인상
쫄면 4,500원 5,500원 1,000원 인상
잔치국수 3,500원 4,000원 500원 인상

추억의 즉석떡볶기.

떡볶이 표기가 맞지 않나 싶은데, 전통과 추억의 시적허용이랄까....

애플하우스니까.. 인정.

Since 1987이 인상적이다.

1987년 서울의 봄이 찾아오던 그 시기부터 영업을 이어온 즉석떡볶이 맛집.

이제는 밀키트에 포장, 배달 등등.. 기업형 떡볶이 사장님.....

대기 손님이 5-10명 정도 되어보였지만, 이전 반포동 업장에 비하여 매우매우 넓은 공간이라 회전율이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포장의 경우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가득가득햇다.

줄서서 기다리던 중 먼저 주문과 결제를 한 후 자리를 안내 받았다.

즉석떡볶이*1 = 4,500
라면+쫄면사리 = 4,000
무침군만두 =4,000
= 12,500

자리에 앉자 등장한 즉석떡볶이의 자태.

라면과 쫄면사리만 추가했을 뿐, 나머지는 즉석떡볶이 1인분의 순정 상태 그대로이다.

근데 뭔가 양이 2인분처럼 많았단 말이지..?

기분 탓인가?

영롱한 빛깔의 무침만두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즉떡 먹을 시간이 안날정도로 바쁠때는 급하게 무침만두라도 사먹도록 하자. 

보글보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즉떡의 자태여.

전에 왔을때보다 즉떡의 맛이 한층 더 깊어진듯한 느낌은 기분탓일까.

전에는 뭔가 즉떡은 평범하다란 쪽이었는데, 이번에는 맛있다는 쪽의 느낌이었다.

가격이 올라서 그런가?

잠깐 즉떡을 휘휘 젓다보니, 

무침만두 한개가 사라졌다.

분명.. 4개였는데..?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어흑, 침고이는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의 자태.

1인분 양이 맞나 싶을 정도로 푸짐한 양.

누구는 밥도 볶아먹고 하던데, 우리는 소박하게 떡볶이1인분 라면+쫄면 무침군만두 2개씩.

딱딱 나눠 먹었다.

무게로치면 거의 2배인데.... 왜 (맛있는거) 먹는 양은 비슷할까....

차로치면 슈퍼카랑 경차의 느낌이려나........ 허허헣

잘묵고 배팡팡 두드리며, 나와서 입구 사진 한장 남겨주고,

구반포에서 30년 넘게 영업해온 애플하우스의 간판을 그대로 가져와서 입구를 밝히고 있다.

주차는 건너편의 내이처럼 치과 건물에 했지만, 무료 시간인 2시간을 딱 2분 넘겨서 1100원을 따로 냈다.

아깝지만 어쩔수 없지 뭐...

잘 먹고 갑니다.

이상 전달 끗.

그동안 다녀온 떡볶이집 소개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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