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일 떡갈비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 73-1 김추일떡갈비
연락처: 0507-1433-0575
영업시간: 08:00-18:00(매일)
주차불가
올해 초부터 청주를 왔다갔다 할 일이 많아져서, 겸사겸사 청주의 맛집을 하나 둘 경험해 보았다.
차를두고 시외버스와 대중교통으로 다니다보니, 이동 범위의 제한이 있었고.. 따라서 청주의 구도심인 성안길 마스터가 되었...
오늘은 청주에서 포장으로 여러번 사먹은 김추일 떡갈비 소개!
이전에 남긴 청주 풀코스 소개는 아래 두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2024.06.20 - [먹을 것] - [청주] 청주 풀코스 part1: 또간집 청주짜글이 용용생고기
2024.06.21 - [먹을 것] - [청주] 청주 풀코스 part2: 쫄쫄호떡
김추일 떡갈비를 알게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인근에서 먹을게 없나 지도어플을 켜서 뒤적뒤적 거리다가, 골목을 지나게 되었고
거기서 마주한 간판이... 똭!
국내산 한돈 생고기와 고급 수제육제품이라는 문구... 그리고 나름의 전문성이 느껴지는 감성......
다만 문이 닫겨 있어서, 다음에 꼭 와야지하고 발길을 돌렸던.....
그리고 다음 방문에서 수제떡갈비 맛을 보고.... 여기는 찐이다. 싶었던 곳이다.
국내산 한돈 100%에, 방문 포장시 떡갈비 4장에 10,000원
(그러고보니 돈까스는 한번도 안먹어봤네...)
무방부제. 무색소. 무전분.
말해뭐해.... 4장에 만원인데?
뭐해? 사야지?
김추일수제돈까스 로고에.. 수제 떡갈비가 메인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수제떡갈비는 1장에 3,000원, 4장에 1만원
치즈멘치까스 1장 4,000원, 3장 12,000원 (4*3=12 동일)
수제돈까스 4장 1,2000원
떡갈비와 햄버거 외에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평하기가 어렵다.
매장은 간결하다.
국내산 한돈으로 떡갈비 참 잘만들게 생겼다는 느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떡갈비와는 비주얼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좀더 밝은 느낌?
그만큼 돈육함양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김추일 수제떡갈비는 맛이 두가지가 있다.
약간의 맵싹한 청양고추가 들어가지 않은 어린이떡갈비
고추가 들어간 고추떡갈비.
반반 섞어 먹어도 되고, 마음대로 주문 ㄱㄱ
나도 처음에는 반반 섞어서 구매하다, 어느새 고추로 통일하여 구매하고 있다.
이렇게 네모난 종이 상자에 떡갈비 4개가 담겨 있고
비닐 봉지에 종이상자와 소스 2-3개가 담긴 작은 통을 함께 넣어 준다.
4-5번 정도 구매했던 것 같고.... 주변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홍보까지 했을 정도니..ㅎㅎ
청양고추 품은 떡갈비의 자태.
성인 남성 손바닥 정도 되는 크기에 두께감이 꽤나 있다.
절반 쓰윽 썰어서 단면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떡갈비와는 다른 느낌.
돈육의 함량이 높은 편이라 훨씬 밝은 색상을 띄는듯 싶다.
속이 꽉~ 찬 실한 떡갈비의 느낌이랄까...
고기완자? 고기 동그랑땡의 확대 버전에 가까운 김추일 떡갈비.
한번 먹어보면 두번세번 구매 못참는다.....
보통 4개들이 포장으로 구매하여,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3-4일 정도는 거뜬한 것 같다.
밥 반찬으로도, 술 안주로도, 간식으로도 딱인 김추일 떡갈비.....
스마트스토어에서 택배 주문도 가능한데, 가격은 조금 차이가 있다.
스마트스토어 택배 주문시 1팩(4장)에 13,000원+ 택배비3,000원.
5팩(4*5=20개) 주문시에는 무료배송이라 직접 가서 구매하는 것과 가격도 같은듯(현재 품절)
그래도 청주까지 왔다갔다 하는 시간과 비용, 포장된 것 들고다니는 귀찮음을 고려한다면 합리적인 소비일듯?
https://smartstore.naver.com/kimchuil
너~무 홍보, 광고처럼 글을 썼지만.... 내 돈주고 내가 구매한 10000% 합리적(?) 소비자
나만 알고 싶은(?) 숨겨두고 싶은 청주의 맛집이라... 아껴두고 아껴두다 이제서야 포스팅 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직 냉장고에 2.5개가 남았다는 것......
다음주에 또 사와야지....
이상 전달 끗.
'먹을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장동] 달달매콤 떡볶이 국물과 새우김말이 맛집: 나루떡볶이 (0) | 2024.11.24 |
---|---|
[서초/남부터미널] 촉촉한 탕수육이 있다?: 중식맛집 송쉐프 서초점 (0) | 2024.11.23 |
[스타벅스] 스벅x올드페리도넛 피스타치오 크림도넛 후기(vs버터피스타치오 비교) (0) | 2024.11.20 |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는 날: 투썸 오벌 티라미수 (0) | 2024.11.19 |
[춘천/효자동] 깔끔하고 맑은 돼지국밥 맛집: 오시드래요~ (0) | 202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