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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기온 탓인가?
저녁을 먹고나니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난다.
뭐 먹을까?
티라미수.
집 근처에 티라미수 잘하는 곳을 찾아본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는 티라미수가 있었던가....
아, 비스테까!
멀고 비싸니 패쓰.
가까운 투썸플레이스를 가기로 한다.
배달 안시킨게 어디냐며, 폴바셋이 나가고 새로 들어온 투썸플레이스에 들어선다.
새집 냄새 폴폴 나는 매장
인간미 없는 키오스크로 구매한 티라미수.
가격은 8,000원
와.. 저.. 작은게 8...천원...?
그 옆집을 가본다.
조금더 크거나, 비슷한 사이즈의 '밤' 티라미수가 있다.
가격은 9,500원
이야.... 다 비싸구나 비싸.....
거.. Cu편의점가서 이탈리아 맛피아인가 맛피자인가 밤티라미수 있나 볼걸....
겁나 비싸네...
에이 내가 만들고 말지
네, 주문하신 오벌티라미수 나왔습니다.
투썸플레이스의 티라미수를 리뉴얼한 제품이라는데....
모양이 오벌... 타원형태로 바뀐거...
그 외에는 잘 모르겠다.
맛도.. 사실 갸우뚱...?
잉...?
무엇보다 크기가 너무 작다.
코스트코 양재점 베이커리 리뉴얼 완료되면... 티라미수 한판 사서 먹는다.. 기필코 내가.... 반드시....
서로 눈치보며 한숟가락 슬쩍찔러 먹는... 초소형 티라미수 물러가라! 물러가라!!
내돈내산.. 투썸 오벌 티라미수.
재구매의사 없..없..음...
누가사주면 먹을게요...
그.. 그만먹어...
이상 전달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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