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슈우우웅.

SB Dunk 2010. 4.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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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많이 찍을수록 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얼마나 많이 찍어야..?' 

 작년 여름 유럽 여행을 통해, 3000장 가까이의 사진을 찍다보니(지운것도 많으므로 엄청나게 찍어댔을듯.)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다 할까.

 사진내공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DSLR은 무겁다.' 라는 생각은 완전히 날려 버리게 되었다.

 결과물을 보고 있으면 '아, 그래도 들고 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한동안 집안에서만 이것저것 찍어대다가, 야경이 찍고 싶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야경 중에서도 차량 궤적과 같은 것이랄까.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처럼, SLR클럽에서 강좌도 이것저것 보고, 사진도 이것저것 보면서

 밤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산복도로로 올라가서, 카메라 설정을 마친후 차량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근데, 차가 안와.


 내려 가는길에, 한장 찍은 것.

 제목은 "슈우우웅"

 뭔가 병맛.

 에휴 일상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싶은 이마음.

 이상 포스팅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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