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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_ 귀찮아서 똑딱이로. 여러족을 랩핑했지만.. 아직 해야할게 몇족 더남았음.. 그냥 신발장에 고이 넣어두고 갈것도 몇족 있고. D-3일 남은 시점에서, 방구석을 보니, 뭐가 이렇게 치워야할것들이 많아 보이는지. 입던 옷이며, 등등. 놔두고 가는게 좀 불안하기도 하고. 포스팅 할 시간에 마저 정리해야겠음. 끗. 이건 방금 랩핑한거. 랩핑도 귀찮고. 사진찍는것도 귀찮고. 최악. 로우컷은 랩핑하기가 용이함. 잘 돌돌 말려서 그런가. 근데, 블레이져, 브루인류는 랩핑을 다 풀어버렸다. 고생해서 랩핑했지만, 모양 변형되는것도 좀 걸리고, 블레이져&브루인 류는 가수분해 걱정이 없으니. 일단 실리카겔 뿅뿅 넣어서 차곡차곡 쌓아넣었음.

일상 2010.05.03

입대 준비

입대를 5일 남겨두고, 아직 정리하지 않은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 늘 신던 신발 3족정도는 랩핑 없이 그냥 놔두고, 나머지들은 전부 랩핑을... 3족은 새신발이라 바로 랩핑을 했지만, 남은 것들은 좀 닦고 넣어줘야.. 일단 이 두족부터 닦아주기로.. 화장실로 슝슝 들고 들어간김에 사진 한장. 너희들도 곧 미.라.가 될테지. 특히 코즙 같은 경우 오래된 신발이다 보니 가수분해의 위험이 크다는. 넌 특별히 실리카겔 x2로 넣어주겠음. 일단 선포스팅. 후 세척. 이상 본격 D-5 포스팅 끄읏.

일상 2010.05.01

NIKE Blazer SB 검/흰

나이키 블레이져 SB 검/흰 구매한지는 꽤 되었으나, 끈도 묶지 않고 잠재우던.. 신발 정리를 시작하며, 그동안 꽉 조여있던 끈도 예쁘게 묶어주고. 실리카겔도 한짝에 하나씩 넣어주고. 이제 랩핑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 NIKE로고가 아닌, 나이키 스우쉬와 SB마크가 있는 녀석을 놓친게 아쉽다. 그 신발을 구했다면 이녀석은 아마 떠나 보냈을듯. (미..미안해!) 사진은 대충 발로 찍다보니, 안습. 옆태도 깔끔하니 괜찮다. 밑창은 생고무창으로 되어있는데, 마찰에 강할지는.. 아직 모르겠음. 오늘 끈 묶으면서 발 담근게 처음이니. 포스팅 하고, 랩핑 휘리릭~ 잠자고 있던 신발들 꺼내서 실리카겔 퐁퐁 넣어주고 랩핑하는게 전부지만. 은근 빡센듯. 박스를 방 곳곳에 쟁여놔서. 무튼, D-8 포스팅 끄읏.

일상 2010.04.28

실리카겔

입대를 준비하는 중에, 신발 보관을 위해 실리카겔을 구입하기로 하고, 옥션에서 구매. 가수분해와 변색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리카겔+랩핑을 선택하였다. 가수분해(加水分解)는 화학 반응시, 결합 부분에 물 이 끼어들어가면서 원래 하나였던 큰 분자 가 두개로 분해되는 반응을 말한다. 즉 신발이 두쪽날수 있다는것. 인터넷에서 가수분해 신발을 검색해보면 에어가 푸석푸석해진 신발, 반쪽이 난 신발, 밑창이 떨어진 신발 등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무튼, 2년간 가수분해와 변색으로 부터 보호해줄 실리카겔과 랩핑. 랩은 이미.. 엄청나게 거대한 것이 있고(흐흐흐..). 이제 날 잡아서 신발 닦아서, 실리카겔 뾰로롱 넣어서 랩핑하면 될듯. 13일 남았는데, 뭔가 느낌이 슬슬 오기 시작함. 다음주면 한자리수겠군. 좀있으..

일상 2010.04.23

베스킨라빈스 & 던킨도너츠_ "Happy Together"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가 함께하는 Happy Together 이벤트. 4월 7일 17일 27일 던킨도너츠에서 만원 이상 구매시, 베스킨 라빈스 5천원 제품 교환권 증정. 베스킨라빈스에서 만원 이상 구매시, 던킨도너츠 5천원 제품 교환권 증정. 4월 7일에는, 귀찮아서 패쓰. 17일에는 동생이 저녁대신 먹겠다고 징징대서.. 또, 기프티콘을 8000원에 구입한게 있었기 때문에 가보기로 결정 했으나..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저녁 먹고 갔음. 역시나 종류가 별로 없었다. 오리지날글레이드 5개와, 초코 좀 붙어있는 도넛 2개, 와플 한개. 마드렌느 2개 해서 10200원. 별로 마음에 드는 것들을 고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27일에는 아침 일찍 문열자마자 가서 싹~ 사고 싶은걸로 쓸어와야겠다고 ..

먹을 것 2010.04.19

코스트코 입장권

코스트코는 연간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형마트. 대량판매로 단가를 낮추어 저렴하게 공급하는. 코스트코를 한번도 못가본지라, 전부터 궁금하던 찰나. 부모님이 코스트코를 한번 다녀와보시고 회원등록을 하시려는걸, 3만5천원이 아까워서 말렸다. 집에서 꽤 거리가 있기도 하거니와, 그리 자주 가지도 않을게 뻔하기 때문. 웹서핑을 통해 코스트코에 대해 검색하던 참에, 코스트코상품권에 대해 알게 되었다. 코스트코 상품권은 코스트코 회원일 경우 구매가능하며, 상품권으로 한번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야지사야지 하다가, 잊고 있던 참에, 수고비도 받지 않고 등기비만 받고 판매하시는 판매자분을 알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음. 어제 오전에 입금하고, 오늘 받아보았는데, 감사감사감사할 따름!! 5만원권x2장을 10만 2천원에 구입하였..

일상 2010.04.16

아이언맨 복습

차기작이 개봉하기 직전, 전작을 복습하는 습관이 있다. 다가오는 4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복습을 하였다. 1편이 개봉한지 2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복습이 필요하거니와, 2편에 대한 예습 차원. 토니 스타크 사장(속칭 토사장)의 군수기업. 제리코 미사일을 시연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방문 후에 자신이 개발한 최신 무기들이 테러들의 무기로 사용되는 현실에 눈을뜬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탈출에 사용되었던 마크1 슈트를 개량한 마크2, 마크3를 만들어 낸다. 주요 줄거리는 이정도. 난 볼거리에 주목하며 영화를 감상했기 때문에. 난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아우디에 중점을 두어 포스팅하고자 한다. 토사장의 애마 Audi-R8 V8. 국내 시판가격은 1억 9천만원 선(2008년식) 처음 영화관에서 을 통해 접..

일상 2010.04.14

진해 - 벚꽃빵

벚꽃과 군항제로 유명한 경상남도 진해시. 매년 4월 초 진해 군항제와 더불어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이번년도 역시나!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으로..) 작년에는 버스를 타고 다녀 왔지만, 올해는 직접 운전을 하여 다녀 왔다. 작년에 맛보고 반했던 벚꽃빵! 낱개로도 판매하며, 판매가격은 개당 500원. 박스 크기도, 小 中 大 사이즈가 있음. 小 - 10개 中 - 15개 大 - 20개 나는 小사이즈와 함께 5개를 낱개로 구매하였음. 낱개는 바로 먹고, 포장된 것은 가족들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든 것을 먹었을때는, 앙금이 촉촉하고, 벚꽃 색과 흡사하였는데. 방금 동생이 먹는것을 보니, 앙금 색이 좀 다름. 벚꽃빵은 진해제과에서 독창적으로 생산한 빵으로서 벚꽃엑기스와 벚꽃앙금을 주원료로 풍부한 벚꽃향과 ..

먹을 것 2010.04.09

슈우우웅.

사진은 많이 찍을수록 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얼마나 많이 찍어야..?' 작년 여름 유럽 여행을 통해, 3000장 가까이의 사진을 찍다보니(지운것도 많으므로 엄청나게 찍어댔을듯.)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다 할까. 사진내공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DSLR은 무겁다.' 라는 생각은 완전히 날려 버리게 되었다. 결과물을 보고 있으면 '아, 그래도 들고 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한동안 집안에서만 이것저것 찍어대다가, 야경이 찍고 싶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야경 중에서도 차량 궤적과 같은 것이랄까.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처럼, SLR클럽에서 강좌도 이것저것 보고, 사진도 이것저것 보면서 밤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산복도로로 올라가서, 카메라 설정을 마친후 차량이 오기만..

일상 2010.04.04

비오는 날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의 노랫말처럼, 비와 음악은 깊은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끌림이 있다할까. 오늘처럼 장대비 내리는 날, 우산을 들고 mp3로 음악을 들으며 비를 맞다보면 인생무상. 일장춘몽. 뭔가 잡 생각도 많아지고, 술한잔 하며 고민도 털어놓고 싶어지지만. 그럴만한 친구가 없다할까. 친구는 있지만, 다들 학교다니랴, 공부하랴, 이것저것 바쁘고. 친한친구는 집도 멀고. 쓸쓸해 지기도 함. 무엇때문인가. 곰곰히 고민을 한 끝에 마침내 내린 결론. " 이건 다 군대 때문이야. " 개같은 군대.

일상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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