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외출 후 휴대폰 등 소독하기 (feat. 알콜솜, 손소독제)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비말을 막아주는 마스크, 혹시 모를 균을 제거하기 위한 소독제품 등등.. 

생활필수품처럼 자리잡은 여러제품들을 돌아보며, 한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우리 곁에서 거의 모든 시간 떨어지지 않고  꼭 끼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여러가지 물건이나 사람이 될 수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위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였고, '손씻기', '손소독'이 거의 필수처럼 자리잡았다고는 하나, 

우리가 그 손으로 가장 많이 만지고, 심지어 물고빨고..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이다.

아래 기사를 살펴보면...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9/2020020900602.html

“손만 씻으면 될까”…당신의 스마트폰은 안녕하십니까

 

위 기사 외에도, 스마트폰에 세균을 배양한.. 극혐 사진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것은 무엇?

외출 후 꼭! 반드시! 스마트폰을 깨끗이 소독해주어야 한다는 것~

방법은?

물로 뽀득뽀득 씻는다...? 

요즘 스마트폰의 대다수는 방수기능이 있어, 물로 세척해도 괜찮다고는 하나..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스마트폰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최신 스마트폰 중 고성능 제품의 경우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 위의 질문처럼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에.. 큰 맘먹고 구매한 스마트폰을.. 물에 풍덩 담궈서 뽀득뽀득 씻는다..?  내는 몬한다...

혹시 100억대 자산가가 되면 시도해 보겠다.

 

그렇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1회용 알콜솜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본인은 그린제약과의 협찬을 받기는 커녕 아무 관련 없.... 

약국이나, 온라인 쇼핑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알콜솜을 구매하여, 쟁여두고 슥삭슥삭 닦아내는 방법이 어찌보면 가장 편한 방법이다.

100매, 200매 단위로 판매하는데.. 2천원? 3천원도 안했던거 같음..

1회용 알콜솜을 사악 뜯어 스마터펀을 닦으면.... 

하얀 순백의 알콜솜이.. 깨끗한 것 같던 나의 스마터펀을 닦았다는 것만으로 회색이 되었다...?

제가 뭐 밖에서 스마터펀 굴리고 운동장에 땅굴파다가 폰만지고 한게 아니에요...

경각심을 드리기위해 극혐으로 더러운 정도는 아닌듯하여 일단 올림.... 

 

두번째 방법은, 어찌보면 알콜솜보다는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알콜솜이 없는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Sanitizer 손소독제는 정말 어디든 비치되어 있기에..

음식점, 쇼핑몰, 회사, 마트, 대중교통이면 대중교통, 따릉이 거치대 등등.. 없는 곳이 없다.

요녀석을 그냥 휴지에 한번 또는 두번 짠 다음, 그걸로 스마터펀을 닦아내면 됨.

물론 알콜솜이 있다면.. 그거 쓰세요...

없는 경우, 이 방법으로 슥슥 하라는거...

만약 휴지도 없다? 

 

그럼 손소독제로 손 소독하듯이 짜서, 그대로 스마터펀 휙휙 비비세요...ㅎㅎ

당연한거 아닌가? 팁도 아닌데 뭔 팁이냐....

 

이상 전달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