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크리스마스 선물

SB Dunk 2010. 1. 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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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저것 포스팅 하기 위해 사진은 많이 찍어놨음.

대충 보정도 하고, 리사이징도 하고 했지만. 귀찮아서 포스팅 안했.....

무튼 2009년 12월 24일 누나가 미쿡에서 귀국을 했음.

기회의 땅 아메리카에서 구입한 나의 사랑스러운 신발을 들고 귀국하셨음.

노포동 터미널에 가서 누나를 모시고, 집으로 귀환.

집에 오자마자 신발 내놔라고 난리쳤음.

캐리어에서 신발을 꺼내는데.. 어익후?

신발박스 부피 차지한다고 버리셨..............................................

기름종이에 싸서 가져 왔...

그래도.. 뭐..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 하며.. 사진을 끄적끄적.


 이거슨.. 진리의 엘리트가 아니겠는가!!!!!!

새신발 여분끈 묶인 저것.. 저것을 자를 때의 기분은.. 하악하악!!!!!!!

곱디 고운 엘리트를 손에 넣었음.

구매는 11월 중순쯤에 했지만. 누나가 귀국하며 가져오니 배송비도 아끼고 룰루랄라.

"엘리트는 진리이자 신앙입니다."

보뱀도 이쁘지만 스웨이드라 관리가 어려움.

엘리트는 그래도 편하게 신고 다닐수 있어서 좋음+_+

엘리트는 보뱀보다 5미리 작게. 정사이즈로 샀는데.. (사실 사이즈가 요 녀석 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아주 쫄깃쫄깃하니 괜츈하더라!

근데 새신을 신고 한두시간 돌아다니니.. 베이비 발가락이 잘려나갈듯한 고통.

그래도 어쩌겠는가. 신어야지.


 이 신발은 누나가 여동생 선물로 사온 신발.

엘리트는 내돈으로 구매한... 누나가 단지 가져오기만.. 했을뿐...

이 신발 명칭은 모르겠으나, 여자가 신기엔 깜찍하니 괜츈한듯?

똑같은 녀석 2족을 사오셨음. 누나, 동생 한족씩.

본의 아니게 엘리트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

그게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일지라도.

2010년 새해 첫 포스팅은 엘리트로!

귀차니즘에 쩔어있는 잉여.

이상 포스팅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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