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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광명]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 것 4. 퀘이커 그래놀라

SB Dunk 2021. 7. 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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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추천 시리즈,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 것 그 네번째!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Quaker Simply Granola OATS, HONEY, RAISINS & ALMONDS)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보니, 간단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시리얼류를 찾게된다.

마음 같아서는 코코볼, 첵스 등등... 달달구리한거 돌아가며 먹겠지만..

저 퀘이커 그래놀라를 보세요. 얼마나 건강해 보입니까?

우리나라에서도 퀘이커는 나름 친숙한 브랜드 네임이지만, 브랜드 역사를 살펴보면 무려 140년 전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브랜드가 흥망성쇠를 겪어가며.. 1880년(!!) 오하이오 주의 한 기업에 인수되어 미국내 전국적인 시리얼 브랜드로 확장하게 되었다는....

그 오래전부터 퀘이커 교도의 복장을 입은 남자를 상표로 등록했었다고 한다. 위 이미지 속 손에 들고 있는 PURE라는 단어를 보면, 17세기 퓨리탄 혁명중 발생한 프로테스탄트의 정체성을 담아낸 것 같기도하고, 미국 식탁문화 중 가장 보편적인 것 중 하나인 시리얼을 순수하고 정갈하게, 깔끔하게 취급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내생각임 

우리가 운동복, 운동화 브랜드를 생각하면 나이키, 아디다스를 떠올리고, 라면을 생각하면 농심, 삼양, 팔도를 떠올리는 것처럼 시리얼을 생각하면!! 포스트, 켈로그..... 시리얼하면 퀘이커는 좀...

그래도 오트밀하면 퀘이커는 맞는 것 같다. 퀘이커는 그래놀라, 귀리를 취급하는 브랜드로 매우 오래된 기업으로 귀리, 오트밀, 그래놀라에 진심인 기업이라는 것... 아무튼... 퀘이커하면, 시리얼, 오트밀을 많이 선택하는데.. 흔히 슈퍼곡물로 칭송받는 귀리를 가공하여 판매하다보니.. 운동하시는 분들, 체중 관리하시는 분 등에게는 나름 친숙한 기업이다.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뒷면에는 이렇게.. 커다란 그림과 영어로 뭐가 이것저것 쓰여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는 건포도, 귀리, 아몬드, 벌꿀이 첨가되어 있다는 뭐 그런 이야기.

2/3컵(68g) 기준 270칼로리

탄수화물 51g

단백질 7g 

지방 7g 

아침으로 무리없이 쉽고 간편하게 먹기에 딱 적당한 열량.

나 같은 경우, 흰우유나 아몬드브리즈에 슥슥 말아 먹는다. 

저울이 없어서 2/3컵 68g이 얼마인지는 잘 모름.... 걍 감으로 먹는다. 

지퍼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보관이 용이하다.

처음 지퍼를 딱 개봉하면, 위쪽에는 이렇게 몽글몽글 엄지손톱정도의 사이즈로 잘 뭉쳐져 있는 그래놀라가 보인다.

중간중간 건포도와 아몬드도 보이고!

다만, 어느정도 봉지를 비워내고.. 한 절반이하? 정도 되면 낱개로 떨어져서 각개전투하는 귀리들을 볼 수 있다.

어차피 우유에 말아먹으면 풀리는건 매한가지.

크기 가늠을 위해, 손에 올려서보면...

적당히 뭉쳐져 있는 귀리와, 건포도, 아몬드.

벌꿀 때문에 이렇게 뭉쳐져 있는게 아닐까 싶다. 

코스트코에서는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978g *2개를 묶음(1.95kg)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13,790원

코스트코 수입 시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유통기한은 대략 구매 후 3개월-4개월 정도 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통기한이라고 쓰지만, 미국에서는  제조사가 상품의 최적의 맛을 보장하는 기한이라는 뜻의 Best Offer를 쓴다. 그 기간이 지난다고 바로 못먹을 상태가되어 버려!! 이건 아니라는 얘기.....ㅎㅎ (물론 보관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스트코 갈때마다 사오는 건 아니지만, 다 떨어져갈 때쯤이면 꼭 사는 제품이니 강력 추천!!!

오트밀은 언제 도전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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