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닌 곳

[part2]샤를드골공항 면세점 쇼핑: 셀린느, 에르메스

SB Dunk 2023. 9.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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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에 이어 뒤늦은 Part2, 파리 샤를드골공항 면세점 구경+쇼핑 후기 시작합니다.

 

Part1은 아래 링크 꾸욱 눌러서 구경해주시고....

파리 시내에서 하쿠슈 12년, 히비키 12년은 숱하게 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살걸 그랬다 싶기도...?
주류의 개인거래는 불법이므로 리셀의 목적은 아니고, 개인소장? DP용?
언제 뚜따할진 모르지만, 희한하게 소집 욕구 생기는 위스키...
파리 시내 위스키 탐방기는 추후 포스팅에서..(과연...)

 

[part1]샤를드골공항 면세점 구경: 마카롱, 위스키 등

2023. 7. 25 - 2023. 8. 13 여행의 정리를 역순으로 시작해본다. 뒤죽박죽 포스팅이 될듯 싶지만, 시작이 반이니 이미 절반은 했다. 아자아자. 귀국을 위해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으로 가던 길은 절

skynblue.tistory.com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등.... 전~부 프랑스거니 프랑스에서 사면 싸다싸다하는데..

돌아다녀본 결과, 별로 싼지 모르겠............

거기에 +관세 +특소세 내면 국내랑 또이또이 각인데..

오픈런 안해도 된다는 뿌듯함에 디올이니 샤넬이니 에르메스니.. 충동구매 하지 마시길.....

그나마 프랑스 브랜드 중 합리적인 가격대인 브랜드가 그나마!! 셀린느, 고야드 인듯 싶다.

결국 시내에서는 고민에 고민을 하다, 선물용으로 에르메스 본점에서 까레90 사이즈를 하나 샀고..
그 외에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고 한다... 
장하다 나놈.... 잘참았어.. 몽클.. 몽클..뭉클...

1. 샤를드골공항 면세점 셀린느 CELINE

첫 번째 지름신 폭발한 곳은, 카드 홀더를 구매한 셀린느

그러다.......... 파리를 떠나는 날.. 샤를드골 공항에서 지갑이 열리는..... 허허허허허

아니~ 그냥 얹어보러 들어간건데.. 직원 누님이 너무 친절하시더라고... 씨원한 주스도 내어 주시고~

어쩔수 있나 참~ 살 수 밖에~~~ 허허허허

자 하나 골라 보시게.

핫한 브랜드 세라인? 셀린 셀린 셀린 ㅎㅎㅎ

자 하나 골라보시게...어허 어허!

내건 되었고.. 여동생 선물용으로 하나 고르기로 함. 

요녀석 깔끔하니 괜찮은걸? 
(가격도 괜찮고.. 229유로=약 33만원)

동생에게 카톡으로 보냈더니.......

요거 없냐고 한다...? 개비싼데 뒤질라고...

셀린 국내 매장에서는 품절로 구하기 어려운 핫한 제품이라고....

크림에서 웃돈주고 거래되는 그런 녀석......

오...?  그래? 그럼 내가 사서 팔면..? 응, 탈세 

진열된 제품은 없어서, 핵 친절한 직원 언니에게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오우~ 웨잇~ 기다려봥~ 찾아봐줄겡봉쥬봉쥬

있네... 있어....

실물보니 이게 핵 영롱하고 좋더라.

어쩔 수 있나, 없으면 안사려 했는데, 있으니 사야지. 

얼만줄 알고 싶으신가요?

그럼 저도 한번 치사하게.. 댓글 달면 대댓글로 알려드림...^^ 촤하하하하하

 

2. 샤를드골공항 면세점 에르메스 Hermes

두 번째 지름신 폭발한 곳은, 선물용 까레를 구입한 에르메스

에르메스 스카프 까레는 그 자체가 하나하나의 그림 작품처럼 느껴지다보니

저렇게 걸어서 또는 액자로 만들어서 인테리어 용도로 쓰는 경우도 많은듯 싶다.

까레의 네 모서리를 고정하는 저걸 따로 파는 것 같기도하고... 긴가민가?

암튼... 스윽 둘러본다. 

우리나라 에르메스 매장에서 뭐 하나 사려면 웨이팅은 기본이요...

그마저도 한참 웨이팅 긑에 들어가도 트윌리니 까레니 종류도 몇 개 없는데.....

에르메스 본점에서 수~많은 까레가 서랍을 여는 족족 나타나는 기적을 보았다면....

샤를드골 공항 면세점의 에르메스도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꽤나 많은 종류를 구비하고 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굳이 파리 시내의 매장을 가지 않아도 될듯? 

선물용이다보니, 이것저것 골라본다.

파란톤 위주로 이것저것 소개해주시면 메르치보꾸떙큐베리감사

요거는 어떨까요봉쥬마담봉쥬며르치보꿈

저거는 어떨까요봉쥬뚜레쥬르

꾸러기수비대도 아니고... 자축인묘진사오미여 뭐여

올빼미 눈이 너무 무섭잖아요...

토끼도 맛탱이간거 같아요...

동물의 왕국 이녀석은 어떠실까요~?

오... 괜찮아 보이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미안해요 쉬크한 직원 누나...

어렵쥐~? 

펼쳐서 보는거랑 스카프 형태로 말아서 보는거랑 느낌이 달라~

하면서 친절하게 말아서 보여주시기도 하고,

본인 목에 둘러서 보여주기까지 하시더라.....

겁나 시크하셔서.. 어어... 어어.. (극강의 I) 어어어어.. 했는데

알고보니 겁나 친절한 시크였음. 줄여서 겁친시라고 한다.

암튼 결국 동물의 왕국으로 최종 선택.

가격이 460유로였나... 국내보다 째끔 싼 정도지만,,,

국내에선 이렇게 못고른다 정말정말.....

그리고 둘러보니... 이게.. 에르메스 가든파티던가.....

고놈 참 튼실하게 생겼네.

어깨끈이 없나? 

가격보고 눈 질끈. 

컬러풀한 넥타이 친구들도 한컷 담아주고...

넥타이는 관심 없어서 가격도 안봤다....

암튼 종류도 다양하고... 선물용으로 괜찮을듯?

에르메스 캐시미어 목도리는 좀 탐나더라.

디자인도 덜 정신 사납고...

패딩 안입어도 저거만 두르면 한겨울 내내 따뜻할거 같은데 말이지.....

에르메스 신발, 구두, 슬리퍼 이즈미르인가 뭐.. 그런것들..

관심 없을 무....

어.. 이런게 있네... 

 

 

까레와 목도리가 같이 진열되어있던 입구쪽 진열 공간 모습

에르메스는 패턴 하나하나 신경쓰는게 느껴진단 말이지..

그래서 비싼가........

관심 없어서(돈 업서서) 주의 깊게 보진 않았던 매장 모습.

켈리백, 버킨백 같은 귀한 녀석들은 안보이는것 같다.

에블린 큰 사이즈는 있었던듯...?

잘 모름..

 

 

동물의 왕국 까레가 이번 시즌에 밀고 있는 주력 제품인거 같기도?

어머니 선물용으로 까레 하나 똭~하기 좋지만...

이것도 비쌉니다 어머님............. 

지갑이 현저히 얇아졌어요....

내 배말고, 지갑이나 살쪗으면 좋겠다.

아, 샤를드골 공항의 몽클 매장에 들러서 관심 있게 보던 제품 이튼인가 이톤인가는 재고가 없다더라. 

그래도 환승 공항이 어디인지까지 물으며, 재고를 찾아주고자 노력하는 친절함에 감동....

다음 포스팅은.. 무얼할까.... 할건 많은데..허허허헣

이상 샤를드골 공항 면세점 쇼핑 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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