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

[강남역] 쉐이크쉑 강남스퀘어점

SB Dunk 2022. 9. 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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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강남스퀘어점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52 (역삼동) 1층 쉐이크쉑 강남스퀘어점
연락처: 0507-1370-0380
영업시간: 10:00-23:00 
주차 가능
 - SPC Square 건물 뒷 편 주차장 이용 가능 주문시 주차권 주차도장 요청
 - 입차 기준 2시간 3,000원(발렛포함) 초과시 10분당 1,000원

출처: http://www.shakeshack.kr/location/location21.jsp

미국 동부의 쉐이크쉑, 쉑쉑 버거가 물건너온지 벌써 꽤나 시간이 흐른 것 같다.

SPC가 유명 브랜드 모셔오기를 정말 잘하는 것 같은데..  쉑쉑버거를 필두로 국내의 프리미엄버거 시장에 위기감이 생기고 서로 으쌰으쌰하다보니 버거계의 상향평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봐도... (오버인가)

예~전 미국 여행에서 방문해봤던 유명 버거브랜드들 중 상당수가 국내에 들어오거나, 곧 들어올 예정(수파두파 버거)이라고 하니.. 

미국 서부의 인앤아웃의 국내진출은 아직 잠잠한 것 같고.... 

파이브가이즈도 한국 입점 소식이 있던데 어떻게 되가나 모르겄네..

쉐이크쉑 강남스퀘어점은 건물 전체가  SPC 계열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쉐이크쉑, 2층에는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가 위치해 있는데,

지어진지 얼마 안된 건물이기에 쾌적한 느낌이 물씬난다.

멀지 않은 곳에, 던킨도너츠 라이브 매장도 있고, 쉐이크쉑 매장도 있는데 왜 굳이..

주말 이른 아침 시간대라 사람도 없고 한산하다.

루이스폴센 판텔라 포터블 모양의 조명도, 테이블도 600*600 타일의 느낌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듬뿍 퍼다 담은 공간

공간활용의 측면에서는 뻥~ 뚫린 복층구조는 상당히 비효율적이지만 높은 층고가 주는 독보적인 느낌이 있다. 

문 4개달린 S클래스 세단이 효율성 면에서는 훨씬 뛰어나지만, 문2개 달린 S클래스 쿠페 모델의 유려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사치스러움?

뭔가 난 아끼지 않아, 왜 효율성을 따져? 이쁘면 다인데? 같은 느낌?

개멋있어... 

아차차.. 본업에 충실하여.....

쉐이크쉑 메뉴판 납시오!

메뉴판이며, 그린컬러 사용하는 것 하며.. 미쿡 매장 느낌 그대로~ (미쿡 여행 갔을때 한 5-6번 가본게 다...)

버거킹도 그렇고, 쉐이크쉑(자꾸 쉑쉑 이라고 치게됨)도 강아지용 메뉴가 있는게 재미있다.

굿즈 사세요 굿즈~~~~

네 안사요

주문메뉴

스모크쉑버거 싱글패티 - 9,300
쉑버거 싱글패티 - 7,300
피프티 피프티 음료 스몰 - 3,700
프라이 - 4,100
합계 - 24,400 

쉐이크쉑은 SPC 그룹사에 속해있기 때문에, 해피포인트 적립이 가능하지만, 그 외에 별다른 할인 방법은 따로 없는듯?

솔직히 비싸긴해.. 비싸서 더블은 못하겄다..

확실히 주말 아침이라 사람이 적긴 적다.

널찍한 공간 요리조리 살펴가며 창가 구석진 자리 착석 완료 

주문하신 메뉴 등장.

처음 접하는 스모크쉑 버거에, 쉐이크쉑 피프티피프티 음료까지 절반은 도전하는 마음으로 주문

도전이라고하기엔 너무 비싸...

기본 중의 기본 쉑버거

패티 2장 겹쳐 먹는 더플패티가 진리라고는하나.. 기호에 따라 다소 헤비할 수 있으니 가볍게 오리지널리티 살려 패티 한장 쳡쳡

초록초록한 양상추와 붉은색의 토마토, 딱봐도 겁나 싱싱한 재료 느낌

패티도 패티지만, 쉐이크쉑 버거는 확실히 번이 기름지고 맛나다 맛나.



훈연한 베이컨칩 가득 들어간 스모크쉑 버거

작게 다져진 붉은 조각은 체리페퍼로 독특한 맛이 있더라.

패티와 훈연 베이컨의 조합이 상당하다. 

매일 먹는 밥이 오리지널 쉑버거라면, 스모크쉑은 기교를 잔뜩 부린 볶음밥 같은 느낌이랄까..?



눅눅해지는 치즈프라이를 썩 좋아하지 않기에, 항상 오리지널 감자튀김을 시킨다.

케쳡은 아마 하인즈인듯?

오뚜기랑 맛이 좀 달라.. 신맛이 더하다 해야하나?

의외로 내 스타일이던 쉐이크쉑 피프티피프티 음료

누구는 이 음료가 아이스티+결명자 합친 맛이라고 하던데

아이스티처럼 엄청 달지도 않고,

레모네이드처럼 엄청 시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

호로로로로로록 빨아재끼니 금방 사라져서 아쉬움. 

주말 아침 당근거래로 물건하나 팔고, 

그돈으로 브런치겸  2만 4천 4백냥 쉐이크쉑에 태웠더니, 기분이가 조크등여~

언제 먹어도 맛있는 쉐이크쉑 쉑쉑쉑쉑!!!!!

쉐이크쉑 강남점보다 가까우니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방문하도록... 쿨럭

이상 전달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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