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코스트코 베이커리 신상: 우유 쌀빵

봄맞이 코스트코 베이커리 신상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당근 컵케익, 탕종 모카빵 포스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고..

[양재] 코스트코 베이커리 신상: 당근 컵케익, 탕종 모카빵~

 

오늘 소개할 코스트코 베이커리 신상은 우유 쌀빵

신상 붙어 있는 걸, 그냥 넘어갈 수 있나~ 가보자고~

품명: 우유 쌀빵 3CT
가격: 12,990원

전형적인(?) 빵 모양의 우유 쌀빵

머리, 가슴, 배 곤충 마냥 3등분 되어 있는 녀석이 3개 들어 있는 모습이다.

총 중량 981g으로 개당 330g 정도의 꽤나 묵직한 무게. 

성분표를 보니, 국산 쌀과 국산 우유에 독일산 버터가 들어간.. 역시나 코스트코스러운 좋은 재료.

3월 20일 구매하였으며, 소비기한은 이틀로 3월 22일까지 이다. 

베이커리 제품은 소비기한이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경험상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3-4일 내에는 상온 보관해도 별 문제가 없는듯?

3-4일 내에 먹지 못할 정도로 많다면 소분하여 냉동실에 얼려두는 것을 추천.

뚜껑을 스윽~ 열어서 우유 쌀빵의 비쥬얼을 한번 들여다 보자. 

뭔가, 빵같이 생긴 빵이다.

전형적인 빵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 빵처럼 생김.

반을 스윽 갈라서 단면을 살펴보니, 

이 빵의 묵직함이 단번에 이해가는 빽뺵한 밀도.

밀가루도 일부 들어가긴 하지만, 주 성분이 쌀이다보니 쫀독함이 남다르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도 있고.

 

머리가슴배 세 토막으로 이루어진 빵 하나의, 한 토막이 성인 기준 1명이 먹기 충분한 양인듯 싶다.

직접 먹어보니, 구매 후 별도의 처리 없이 바로 먹었을 때가 제일 쫀득하고 고소했으며

2-3일 상온 보관 후 먹었을 때는 퍽퍽함이 + 되었고, 

냉동 보관 하던 것을 죽은 빵도 살린다는 발뮤다 토스터로 심폐 소생하였으나 처음 먹었을 때만 하지 못하더라.

코스트코 신상 우유 식빵 이녀석은... 가급적 구매 직후 드시는 것이 가장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재구매 의사는 적지만, 우리 쌀이 들어간 좋은 빵이니 한번쯤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이상 포스팅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