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

[망원동/망원시장] 빵지순례 빵순이 빵돌이 모여라: 어글리베이커리

SB Dunk 2024. 12. 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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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베이커리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73 1층 어글리 베이커리
연락처: 0507-1306-2018
영업시간: 12:00-21:00(월,화 정기휴무) 
주차불가 / 서울페이 불가

망원동, 망원시장에 오면 꼭 가야할 곳..

헤키에서 히레까스 하나 스윽~하고 디저트 때리기 딱 좋은 곳이 어글리베이커리다.

2024.11.30 - [먹을 것] - [마포구/망원시장] 일식 돈까스, 히레까츠 1타: 헤키

 

[마포구/망원시장] 일식 돈까스, 히레까츠 1타: 헤키

헤키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9길 33 1층 헤키연락처: 070-7773-9870영업시간: 11:30-20:30(월,화 휴무 / 평일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14:30, 20:00 라스트오더 / 토일 16:00-17:00 브레이크타임)주

skynblue.tistory.com

 

단, 사람이 많을 수 있으므로... 웨이팅은 필수....

망원시장의 특성상 주차장이 없으므로... 요령껏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잠깐 내려주고, 빵사서 다시 탈 수 있는 정도의 웨이팅은 아니므로...... 큰 맘 먹고 와야한다.

어글리베이커리는 크림이 가득가득한 크림빵, 

속이 꽉찬 맘모스 빵이 시그니처.

워낙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미리미리 골라두어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

그마저도, 메뉴판 보며 골라놨더니.....

눈 앞에서 마지막 한개가 나간다거나....

아니면 진즉 솔드아웃 됐다거나.... 

갑자기 포장된 놈이 나타난다거나....

다양한 변수를 마주하게 된다. 

꽉찬 어글리 베이커리의 매대 보시라.....

위쪽은 크림빵이

아랫쪽에는 맘모스 빵이 가득가득 하다. 

하나씩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말차 생크림빵(가나슈) 3,800원

생크림 단팥빵 3,800원

떡을품은고구마 크림 팥빵 4,000원

호지차 크림빵 3,800원

옥수수 좋아해 3,800원

떡을 품은 쑥쑥 크림 팥빵 4,500원 

블루베리 덕후 3,800원

짠초코 크림빵 3,800원

치즈 좋아해 3,800원 

어글리 크림빵 3,800원

*구매* 피스타치오 크림빵 4,800원 

*구매* 얼그레이 크림빵 4,000원

*구매* 감동의 뽀또 맘모스 7,500원

감동의 고구마 맘모스 7,000원

감동의 맘모스 7,000원 

감동의 호지차 맘모스 6,800원?

감동의 쑥쑥 맘모스 6,800원

감동의 흑임자 맘모스 6,800원

감동의 초코 맘모스 6,800원

감동의 말차 맘모스 7,000원

감동의 무화과 6,200원 

고구마 크림치즈 사워도우 7,200원

밤치타 5,000원

올리브 가득 치아바타 3,500원

감자 치즈 치아바타 4,000원

올리브 매콤 치아바타 4,500원

구황작물 끝판왕 7,200원

구황작물 덕후 5,500원 

감동의 마늘빵 5,000원

감동의 매콤 대파빵 7,200원

여기까지.. 어글리베이커리의 메뉴들을 살펴보았고... 

구매한 목록들은 다음과 같다!

어글리 베이커리 구매 품목! *추천*

감동의 뽀또 맘모스 7,500원
얼그레이크림빵 4,000원
옥수수좋아해 3,800원
피스타치오크림빵 4,800원
합계: 20,100원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감동의 뽀또 맘모스'

노~란 빛깔 자랑하는 '옥수수 좋아해' 

주근깨 박힌 것 같은 '얼그레이 크림빵'

헐크 같은 '피스타치오 크림빵'

하나씩 갈라보도록 하자. 

첫번째, 피스타치오 크림빵

반을 요로코롬 갈라서, 

2인이 꼽은 Best of best 크림빵! 

피스타치오 크림빵

피스타치오 분태를 가득가득 품은 크림이 일품이다.

1등 줄수 밖에 없다. 

두번째, 옥수수 크림빵

역시 반을 슥~ 갈라서

단면 쩌억~ 펼쳐보니

옥수수 품은 옥수수 크림빵!

아래로는 하얀 크림치즈? 같은 것이 조금 보이는 것 같다.

1인은 2등으로, 1인은 3등으로 꼽았다. 

세번째, 얼그레이 크림빵

짜식... 잘생겼네...

반 스윽 갈라보자. 

오호..? 이 녀석은 얼그레이 가루? 분말? 분태?를 가득가득 품은 크림이다.

아랫부분에는 앙금, 팥 같은 것이 깔려 있는 모습.

얼그레이 호불호에 따라 순위가 갈릴듯? 

마지막, 감동의 뽀또 맘모스

딱봐도 큼직큼직, 고놈 참.. 실허다.

겉면에는 소보루 빵의 가루가 사아악 뒤덮여 있다. 

안쪽에는 황치즈와 뽀또가 보인다.

것도.. 많이 보인다. 

반을 스윽 갈라보자. 

오..마이..갓.

황치즈, 뽀또 그자체 인것.....

감동의 뽀또 맘모스는 약간의 느끼함이 느껴져서, 황치즈의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일듯?

모두 반반 갈라서  한입씩 나눠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얼려먹는게 또 다른 맛이라길래... 얼려두었던 피스타치오 크림빵 꺼내어 한입 베어물어보니 아이스크림 먹는 맛임

어글리베이커리의 빵들은 부들부들한 빵 안에 크림이 가득~한 빵이므로,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구매 후 바로 먹는 것...

얼려먹는건 약간의 편법? 같은 꼼수 느낌이...ㅎㅎ

역시.. 방금 만든 빵, 바로 먹는 빵이 제일 맛있다.

다음에는 어떤 것을 먹어볼까......

잘 묵고 갑니다.

이상 전달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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