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

[서초/강남] 흑백요리사 정지선의 티엔미미 강남점 (평일 웨이팅 방법 update!)

SB Dunk 2024. 11. 13. 16:48
반응형

티엔미미 강남점
주소: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43 104-1, 104-2, 104-3호
연락처: 010-8874-1040
영업시간: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주차 가능

지난 10월의 방문 이후 2회차 방문하는 티엔미미 강남점

멀리서 오는 친구들에게.. 이 근방에 갈만한 곳을 추천하다보면.. 그나마 갈만한 곳이 여기 밖에...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1회차의 방문기에 이어서 최근 업데이트된 예약하는 법을 추가하여 소개!

이전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여 주시길... 

2024.10.03 - [먹을 것] - [강남/서초] 흑백요리사 정지선 쉐프의 티엔미미(feat. 예약하는 법)

 

[강남/서초] 흑백요리사 정지선 쉐프의 티엔미미(feat. 예약하는 법)

티엔미미 강남점주소: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43 104-1, 104-2, 104-3호연락처: 010-8874-1040영업시간: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주차 가능건물 뒤편의 주차장 이용가능하나, 2시간까지 지원

skynblue.tistory.com

티엔미미 평일 웨이팅 하는 법 

티엔미미 강남점은 캐치테이블을 통하여 예약이 가능하다.

평일 점심 웨이팅은 오전 10시에, 저녁 웨이팅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주말의 경우에는 오전에 점심, 저녁 웨이팅을 모두 함께 받는다고 한다.

Tip. 웨이팅 체감 난이도는 압도적으로 평일이 낮은편

이전과는 달라진 시스템인데.. 겸사겸사 친구놈을 위해, 저녁 웨이팅을 올리러 갔다. 

오후 3시부터 가게 앞의 캐치테이블 기기가 비치되며,  방법은 간단하다.

전화번호 입력하면 끝.

다만, 평일 저녁 현장 웨이팅을 딱 25팀만 받고 있는듯 싶다.

25팀 이후부터는 웨이팅이 마감되어, 캐치테이블 기기를 통해서도 웨이팅이 되지 않는다.

평일인 월요일 오후 3시 20-30분 경에 방문하여서, 23-25번.. 겨우겨우 대기 끝번호를 받게 되었다.

캐치테이블 기기를 통한 웨이팅 현황은 어플과도 실시간 연동이 되어있다.

20팀인 것을 보고 출발했고, 내가 대기 올린 후 얼마되지 않아서 25팀 웨이팅 마감 문구가 뜨더라. 

참고하시길...

업장의 테이블 수를 바탕으로 추론한 단순 계산 상으로는.... 한 타임에 5-10팀, 보수적으로 7팀 테이블이 순환된다는 가정하에 대기번호 23-25번의 입장 시간은 6-7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아뿔싸...?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추기 위함인지... 대기번호 미루기를 엄청나게 하는듯... 싶다.

그래서 5시가 되자마자, 순식간에 앞에 15번이 넘는 번호가 빠져버렸다.

남은 대기인원을 보니, 25팀 중 14팀이었던 것을 보면, 한시간에 10-12팀이 들어가긴 하는듯?

다만 다들 불안해서 그런지.. 미루기를 시전하셔서...... ㅎㅎㅎㅎ

캐치테이블 미루기가 2번까지 가능하니, 경우에따라 잘.. 잘.. 조절하면 되겠다.

우리의 경우 미루기 1번을 하고, 6시 20분경에 입장하였다. 

다시보는 티엔미미,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해가 빨리 지긴 하는구나. 

주문은 친구놈보고 알아서 하라고 했다.

다만, 꼭 포함해야할 오이무침.. 이건 반드시 시켜!

주문한 것들
오이무침 9,000
트러플쇼마이 11,000
티엔미미춘권 8,000
마라크림새우 38,000

그 외에 타이거 생맥주 2잔

좌) 10월 방문, 우) 11월 방문

오이무침의 담는 방법이 바뀐 것인지, 뭔가.. 뭔가..? 갸우뚱?

특유의 맛이 인상적이지만, 뭔가 양도 좀 변한거 같고.... 갸우뚱?

맛은 동일하다. 

그리고 친구놈도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로 오이무침을 꼽았다. 

마라크림새우는 마라의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운 크림에, 튀밥 같은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새우도 큼직큼직허니... 

소스까지 빢빢 긁어 묵었지.......

새우 합격.

다만 몸값을 낮추도록 하자. 

숟거럭만한 사이즈 보이시쥬?

튀김옷 껴입긴 했지만, 새우도 큼직헌 놈이여~

두번째 메뉴는 트러플 쇼마이.

트러플 향이 그득그득한 딤섬.

음, 그래 말그대로 트러플 향 많이 나는 딤섬이다.

저번에도 딤섬 갸우뚱? 했는데.. 이번에도 갸우뚱.

다묵고 약간 부족한 것 같아서 추가 주문. 춘권 캄온요.

오, 크다 커. 춘권 이녀석.

벌크업 좀 했구나?

춘권 속 그득그득 찬 것 보이시쥬?

새우 부추 계란으로 속을 그득그득 채웠다고 한다.

맛은 춘권 맛이다. 

한놈당 4천원, 반쪽당 2천원이니 맛있어야한다. 반드시. 

서울페이 가능, 

맥주 두잔 추가되어 그런지.. 총 8.2만원..ㅎㅎ

맛집 헌터 친구놈의 한줄 평: 남이 사주면 또 간다. 

니가 오자 했잖아.. 콰아악..

지난 방문과는 달리, 정지선 쉐프는 보지 못하였고.. 

웨이팅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체계가 잡힌듯 싶다.

아, 그리고 옆테이블 어향완자가지 시킨거 보니.. 가위 바꾸셨더라.

그래 진작 바꿨어야 한다.. 그 이전 가위는 다 버리십쇼.. 제발 

이상 전달 끗. 

다음에 또 오려나... 누구.. 사주실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