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토요코인 부산역점 조식 후기(feat. 부산역 이재모피자, 부산대 노스커피, 부산대 돈까스겸)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토요코인은 어느 지점이든 평균 이상은 한다. 

일부 지점을 제외하고, 숙박 투숙객만 받고 있으며 침구류 등은 모두 새제품으로 교체된다.

그리고 간단하다면 간단한 구성이지만, 조식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토요코인은 공홈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https://www.toyoko-inn.com/korea/index

토요코인 부산역점은 부산역에서 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심지어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임. 

[공식 홈페이지] 토요코인호텔·비즈니스호텔 예약

토요코인 부산역점, 트윈베드 1박 81,700원. 

트윈룸, 더블룸 등등, 침대만 두개지 사이즈는 똑같은 듯.

경험상 싱글룸은 좀 작은 것 같긴하다.

토요코인 부산역점 조식 후기

지점별로 편차가 조금 있는데, 토요코인 부산역점은 다른 지점보다 조금 더 나은 편인듯 싶다.

조식 이용시간은 오전 6:30부터 9시까지.

월요일 오전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적은 편이다.

작년 추석 연휴에는 토요코인 해운대점에 묵었는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대부분 중국 관광객이었는데... 조식 공간을 꽉 채운 것은 물론, 과일이며 샐러드며 음식이 나오자마자 마쨔아우으야이~ 우루루 몰려가서 다 털어가는 걸 보고... 식판 내려놓고 나왔던 아찔한 기억이......

토요코인 부산역점은 천국이다.

부산하면 어묵아이가, 

부산어묵이 꼬챙이째 반겨준다.

심지어 부산에서만 볼 수 있다는 물떡이 있다.

가래떡에 가까운 녀석을 오뎅 국물에 담겨 있는.. 그런 비쥬얼.

어묵 수량은 한정되어 있으니.. 없다고 욕하지 말자.

늦게 일어난 죄..? 

심지어 재첩국이 있다.

어렸을 적 아부지 따라 목욕 다녀오는 길에, 리어카에서 재첩국 파시던 할머니가 한그릇 사아악 말아주시던 그 맛이다.

시원하고 시원하다.

소화 잘되는 야채죽.

그 외에 밥, 시래기국 등등도 있음.

닭강정, 소세지 야채볶음(aka 소야)

너무 나 위주의 고자극 위주의 반찬만 찍었나....

계란찜, 애호박전 등등도 있구요.

샐러드, 과일 종류도 있다.

+ 단백질을 책임져줄 삶은 계란도 있음.

한상 스윽 담아와서, 자리에 앉아 찰칵.

국이랑 죽 위치가 반대로 된 것 같은건 기분 탓이다.

생각보다 적게 받았쥬? 

딱 한그릇만 깔끔하게 묵었다. 

이유: 곧 또 묵으러 가야하니까

 

오랜만에 만난 친구놈과 우연히 가게된 곳.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톤쇼우 부산대점을 갈까!! 했지만,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더라.

평일 점심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캐치테이블 상으로 웨이팅이 90명.....

돈까스 겸에서도 15분 정도 웨이팅 후에 입장.

맛은 평범하다.

굳이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닌듯. 

커피는 노스커피에서 더치커피 한잔.

이 커다란 녀석이 2천원인가 2500원인가.... 말도 안되는 가격.

사장님 땅파서 장사한다는 썰이 지배적.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부싼의 자랑 이재모피자를 포장해가기로 했다.

이재모피자 부산역점은 포장도 가능하며, 포장시에도 10-20분 정도시간이 소요된다.

그리하여 올라가는 기차와의 시간을 고려해서 부산역에 먼저 도착하신 아부지가 대신 주문을 해주셨는데......

메뉴만 전달해드리고.. 사이즈를 제대로 말씀을 안드렸다.....

그래서 S사이즈 피자를 사게됨ㅎ....

참고로, 이재모피자 부산역점은 포장할인이 10%...

단, L사이즈 피자부터 할인이 적용된다.

L사이즈 29,000원-10%할인 = 26,100원
S사이즈 25,100원

1천원 차이에 크기 차이가 어마무시해짐....
포장은 무조건 L 사이즈 하십쇼..

S사이즈는.... 과장 좀 보태면 1인용.........

이상 포스팅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