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

[서빙고역/한남] 쫀득쫀득한 코끼리 베이글(feat. 주말 오픈런?)

SB Dunk 2022. 7. 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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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베이글 2호점(한남점)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91길 10
연락처: 02-749-7778
영업시간: 08:30~ 20:00
주차불가

주말(토요일 또는 일요일) 오픈 시간에 2번 정도 방문해 봤는데, 대기시간이 최소 30분~ 최대 50분 정도 소요되는 듯 하다.

가게 앞에 불법주정차 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말에도 여치 없이 구청 단속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니 참고하시길..

인근 공영주차장도 멀고, 자차를 끌고가는 경우 여로모로 불편한게 사실....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상당히 애매한 위치에 있다보니, 오토바이, 스쿠터를 이용하거나 자전거, 따릉이 등을 이용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

베이글은 지극히 평범한, 상상가능한 비쥬얼이기에 별다른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다.

코끼리베이글 한남점은 코끼리베이글의 2호점으로, 1호점은 영등포에 위치해 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은 1인당 8개로 수량이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코끼리 베이글 앞으로 쭈욱 이어진 줄........

여기서부터 40분정도 걸린다고 봐야된다.

즉, 여기보다 더 뒤라면 +10~20분 정도 추가하면 될듯.

좌측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법주정차된 차량들인데, 이 주정차 줄이 댓잎갈비 앞 버스정류장까지 막는 경우가 있고.. 

이래저래 민폐다보니, 구청에서도 주정차단속을 자주자주 시행한다.

2-3천원하는 베이글 사먹으러 왔다가 불법주정차 과태료 5만원 낼 생각하니 아찔...

코끼리베이글 전경 사진 하나 담아주고~

자세히보면 팔짱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다 기다리다 빡쳐서..

베이글이! 뭐길래! 이렇게! 줄을 서야되냐!!!!

포장, 먹고가는 줄 구분없이.. 무조건 기다려야 된다. 

두어번 방문해봤지만, 줄에비해 대기시간이 긴건 사실인듯..? 

주택을 개조한듯한 건물을 통째로 이용하고 있기에, 먹고갈 수 있는 공간도 꽤나 널찍하다.

다만, 사진에서 보듯이.. 대부분이 포장고객임.

2층에 화장실이 있어서, 화장실 간김에 사진 한장 남겨봄

무려 40-50분의 대기시간 끝에 입성한 코끼리 베이글 2호점

코끼리베이글은 화덕에 구어내서 그런지, 다른 베이글에 비해서 매우 쫀독한 것이 가장 큰 특징

BUT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경우...... 먹고 싶은 베이글이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우리는 플레인 베이글이 최애 베이글이고, 나머지는 그냥저냥...인데 플레인이 없.......

40-50분의 대기시간의 고통과... 슬픔..그리고 분노....

1인 8개의 구매제한 갯수는, 2-3명이 1그룹이면 8*2 또는 8*3 

인원수대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베이글이 없는걸요...?

텅텅 빈 저 트레이들을 보니 가슴이 메어온다.. 흙흙



베이글 외에, 다른 빵들도 판매하고 있으나...

내가 원하는 것은 플 레 인 베 이 글

크림치즈 생크림 베이글은 늦게가도 있는 경우가 많더라.

한입 베어물도가 크림 다떨구고 난리날 것 같은 비쥬얼.

다행히도 직원분이 방금 만든 따끈따끈한 플레인 베이글을 한무더기 쏟아부어 주셨고..

덕분에 원하는 수량 만큼의 플레인 베이글을 구매할 수 있었다.

플레인 베이글을 기본으로, 기호에 따라 시금치 베이글, 버터솔트 베이글, 베이컨 레드페퍼 베이글 하나씩 더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가장 큰 팁 중의 팁은...

모든 빵이 그렇겠지만, 코끼리 베이글은 만들자마자 먹는게 제일! 제일! 맛있다.

몇개 남겨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발뮤다 토스터기 돌려 먹었더니 지극히 평범한 베이글 맛이됨..........

다음에 또 가야지....

이상 코끼리 베이글 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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